한 켈트 청년의 치아가 7세와 14세에 알프스를 넘나든 이동을 기록했다.
독일 남부 아홀밍에서 발견된 라텐 시대 무덤의 주인공은 25~31세 남성으로, 기원전 478~374년 사이에 살았다. 정식 묘지 밖에 부장품 없이 묻혀 사회적 지위가 낮거나 중간이었음을 시사한다. 고DNA 분석 결과 부계 G-L497, 모계 J1c1로 중부 유럽 유전적 배경을 보였다. 치아의 연속 동위원소 분석으로 2세부터 20세까지의 식생활과 환경을 1년 단위로 추적했다.
이 연구는 단 한 명의 개체만 분석했다. 부계 하플로그룹은 해상도가 낮아 G-L497까지만 확인되었고, 모계는 J1c1로 밝혀졌다. 문화적 배경은 라텐 켈트로 분류된다. 표본 수가 1명이므로 이 결과를 라텐 켈트 사회 전체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한 개인의 치아와 뼈에서 평생 두 번의 큰 환경 변화가 확인된 드문 사례다. 켈트 사회의 위탁 양육 관행이 실제로 있었을 가능성을 생물고고학적으로 뒷받침한다. 다만 단일 사례이므로 해석에 신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