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중해 섬들의 고대 DNA로 밝힌 초원·이란계 혈통의 확산
이 연구는 발레아레스 제도, 시칠리아, 사르데냐의 고대 게놈 66개를 분석했습니다. 초원 목축민 혈통은 기원전 2400년경 발레아레스에, 기원전 2200년경 시칠리아에 도착했고, 이란계 혈통은 기원전 2천년 중반 시칠리아에 들어왔습니다. 사르데냐는 기원전 1천년까지 초기 농부 혈통이 거의 유지되었지만, 이후 대규모 이주로 현재 사르데냐 혈통 중 초기 농부 비율은 56~62%에 불과합니다.
제공된 사이트 샘플은 2개이며, Y염색체는 R-Z195와 E-V1039, 미토콘드리아는 U8b1b1과 M1a1b1입니다. R-Z195는 초원 목축민과 연관된 계통으로 발레아레스의 초원 혈통 유입을 뒷받침하고, E-V1039와 M1a1b1은 북아프리카 기원이 강해 칼콜리틱 시대 아프리카→유럽 유전자 흐름을 보여줍니다. U8b1b1은 고대 근동·이란계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서지중해 섬들도 유럽 다른 지역처럼 다양한 집단의 이동과 혼합의 무대였습니다. 초원·이란계·북아프리카 혈통의 유입 시기와 경로를 이해하면, 현대 지중해인의 복합적인 조상 구성을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