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당 개국자 이극용의 고대 DNA로 사타 돌궐의 유전적 기원을 밝히다.
사타 돌궐은 당말오대 중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그 기원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 연구는 후당의 시조 이극용(856–908 CE)의 고대 DNA를 분석해 그의 유전적 구성을 밝혀냈다. 그는 고대 동북아 혈통 53.4%와 서부 초원 혈통 46.6%가 거의 균형을 이루는 혼혈이었고, 서유라시아 부계(R1a1a1b2)와 동부 초원 모계(C4a1a+195)를 가졌다. 이는 돌궐 연맹 내 유전적 이질성을 보여준다.
이 연구는 이극용 한 명의 고대 게놈을 분석한 사례 연구다. 사이트 샘플 통계를 보면 총 3개 샘플에서 부계는 R-M417, O-FTB26869, O-F22162로 각각 1개씩, 모계는 C4a1a-T195C!, D4a5, F2-C16291T로 각각 1개씩 확인된다. 이극용의 부계 R1a1a1b2는 R-M417 계통에 속하며, 모계 C4a1a+195는 C4a1a-T195C!와 일치한다.
돌궐계 집단이 단일 혈통이 아니라 동서 초원이 복잡하게 교류한 다민족 기원임을 보여준다.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의 초원 계통 이해에 중요한 참고가 된다.
| 하플로그룹 | 현대 | |
|---|---|---|
| O-FTB26869 | 1 | |
| O-F22162 | 1 | |
| R-M417 | 1 |
| 샘플 | Y-DNA | mtDNA | 문화 / 시기 |
|---|---|---|---|
| I80316 | R-M417 | C4a1a-T195C! | |
| I90402 | O-F22162 | F2-C16291T | · 961-920 cal BP |
| I90403 | O-FTB26869 | D4a5 | · 1058-959 cal BP |